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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해양대 조선공학과 황O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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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타국제교육원 작성일: 2014-01-13 10:14 조회: 7,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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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한 도약



저는 화려한 20대를 보내고 서른이 되어 다시금 새로운 꿈을 가지고 메타교육원에 입학한 10기생, 호주해양대학교 조선공학 전공을 하고 있는 황지민입니다.



무작정 문학과 언어가 좋아서 선택한 대학에서의 전공. 이미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금전적인 시간적인 투자를 했기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안개 속에서 앞을 향해 전진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 졸업이 임박해 올 때까지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매해 얼마나 많은 영문과 학생들이 사회로 쏟아지는지. 셰익스피어에 대한 깊은 지식이나 까뮈가 말한 철학적인 지식이 대학교 담장 너머 직업의 세계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는지. 헤밍웨이의 원서를 늘 손에 끼고 캠퍼스 벤치에서 읽던 낭만적인 대학 생활과는 달리 담장 밖 현실은 혹독했습니다. 매 월 일정한 수입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되는 작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졸업 후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제게 취업의 선택은 너무나도 국한 되어 있었습니다. 고 3때가 진로에 대한 첫 고민의 시기였다면, 대학교 4학년 때 두 번째의 직업에 대한 번뇌의 시기가 왔습니다. 좀 더 스펙을 쌓기 위해 석사 학위를 따고 난 뒤에도 이 고민의 큰 물줄기는 저를 계속 따라 다녔습니다. 교수부장과 영어강사로서 계속 머물러야 하느냐, 더 공부를 해 박사학위를 따고 교수임용을 준비 해야 하느냐. 하지만 어느 쪽도 100세 시대라는 요즘, 미래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비전 찾아 삼만리. 그러던 와중 발견한 메타교육원. 해양대에 개설 되어 있는 조선공학과 해양엔지니어링은 졸업 후, 높은 연봉이 약속되어 있는 비전으로서는 최고였지만 문학과 언어만을 공부 한 저에게는 십 년 만에 수학과 물리를 다시금 시작하는 일은 모험이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뒤늦은 시작이라는 사실은 내내 마음 한 귀퉁이에 가시처럼 자리잡았지만, 인터뷰 때 메타교육원 상담을 해 주신 교학처 선생님과 메타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 학기에 13주 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학습해야 할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매주 쏟아지는 각 과목의 과제들과 매일 소화해 내야 하는 그날 그날의 학습량. 하지만 교수님들의 눈높이 지도와 교학처 선생님들의 밀착 관리는 학생들에게 일반 한국의 평범한 대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누리지 못하는 혜택이었습니다. 교수님들과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저와 저의 동기들은 성공적으로 한국에서의 1학년 과정을 마치게 되어 내년이면 호주로 가서 2학년을 계속 하게 됩니다. 영어 실력과 전공 영어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학과 역학에 대한 지식을 미리 쌓은 후에 2학년으로 가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가 있는 지난 기수의 선배들과의 만남도 기대됩니다.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이라고 했습니다. 공부는 계속 자기 패이스를 유지하며 달려 홀로 완주해야 하는 외로운 장거라 마라톤경기와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각자 멋진 미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2 학기 동안 함께 공부 했던 10기 우리 동기들 고맙고, 혼자서 끙끙대던 저에게 등불이 되어주신 메타교육원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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