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미국유학이 국제학교와 대안학교 학생들도 쉽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과정을 안내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공교육을 받지 못하면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에 국제학교와 대안학교 학생은 학교를 졸업해도 학력 인정이 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따로 치러야 한다. 검정고시 난이도가 쉽다고는 하지만, 합격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마이너스적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메타미국유학이 미국 대학교의 전문학사와 워싱턴주 고등학교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조기유학 과정인 ‘고등학교 졸업과정(High School Completion Program, HSCP)’을 선보인다. 해당 과정은 미국 고교 기초과정과 함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국내에서 1년간 진행하고, 다음해 미국 그린리버대학교 국제 고등학교 수료 프로그램과 미국 대학교 과정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고교 졸업장과 대학 전문학사 학위가 연계되어 있어 대학 입시를 따로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미국 유학준비 기간이 넉넉하며 밀착 컨설팅도 제공한다. 해당 과정은 국내 중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중 학생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메타미국유학 민귀옥 이사장은 “미국 고교 졸업장과 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연계해 운영하는 타 유학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학사를 취득한 뒤에는 미국 명문대학교 또는 한국대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다. 원하는 경우 영국이나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학교로 편입도 가능해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학원에서는 2025년 1월 고등학교 졸업과정 입학 예정자(중3 학생)를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과정과 대학교 과정은 모두 4월 8일 개강이 예정되어 있다.

김태균기자 purinak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