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검정고시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메타미국유학이 고등학교 조기 유학 프로그램인 ‘하이스쿨 컴플리션 과정(High School Completion Program, HSCP)’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하이스쿨 컴플리션 과정은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미국 학생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중3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에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안학교나 국제학교 학생들도 고등학교 검정고시 성적이 없이도 유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획기적인 프로그램 내용에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과정은 미국 고교 기초과정과 함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국내에서 1년 진행한 다음, 미국으로 건너가 그린리버대학교 국제 고등학교 수료 프로그램과 미국 대학교 과정을 진행한다. 그러면 미국 워싱턴 주 고등학교 졸업장과 그린리버대학교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메타미국유학 민귀옥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안학교를 졸업하면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의 허비가 심하다.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과정의 경우 오는 4월 개강 예정으로 지금 바로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 일정이 빠르지 않은 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국내에서 1년간 공부를 진행하기 때문에 유학 준비 기간이 넉넉하다. 여기에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 1:1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등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미국유학은 2025년 1월 고등학교 졸업과정 입학 예정자 중 중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