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메타미국유학이 수험생들에게 ‘미국 항공대학교 입학 과정’을 제안한다.

3월은 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인사를 하는 시기지만, 수험생들에게는 개학 외에도 중요한 행사가 있다. 바로 3월 모의고사다.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에게 ‘3월 모의고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내신 공부에 대한 부담 없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겨울방학 공부의 성과를 확인하고, 실제 수능 성적 및 입학 가능 대학의 윤곽을 어느 정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낮게 나온 학생들의 경우엔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전에 경험을 비춰보면 3월 모의고사 성적 확인 후 서둘러 유학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수험생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미국대학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입시 제도로 비교적 단기간의 철저한 준비로 편입학이 가능하고, 대학학점 선이수제도(Advanced Placement)를 이용해 명문대학으로 용이하게 편입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타임지에 소개되면서 '하늘의 하버드(The Harvard of the Sky)'라 불리는 엠브리-리들항공대학(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ERAU)는 미국 항공 업계는 물론, 한국에서도 엠브리-리들 출신 종사자가 다수 분포되어 있다.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교육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 분야에 특화된 학교인 만큼 항공 계통 커리큘럼의 우수함은 독보적이다. 실제로 항공 분야 진학을 희망하시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학교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엠브리-리들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그린리버대학을 통한 편입학이다. 메타 UC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미국 대학 1학년 과정을 이수한 다음, 미국 시애틀의 그린리버대학 2학년으로 진학을 돕는다. 그린리버에서 2학년 과정을 마치고 나면, 학점인정을 받고 엠브리-리들 항공대학으로 편입이 보장되며 성적 평가에 따라 $12,000의 국제학생 편입 장학금도 지급된다.

그린리버대학은 '엠브리-리들 항공대학'을 포함한 40개 대학교와 편입보장계약(University Transfer Pathway, UTP)을 맺고 있어, 85%가 ERAU, UCLA, UC Berkeley, Cornell, Brown, UPenn, Georgia Tech, Columbia, Stanford, NYU, UIUC, USC 등 워싱턴주 밖 4년제 대학교로 편입을 하고 있다. UTP는 그린리버대학과 다른 미국 내 대학들이 협력관계를 맺어, 일정 점수가 나오면 편입을 보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그린리버대학은 미연방항공국 36개 파트너 교육기관 중 하나이자 태평양 북서부에서 유일하게 항공 교통관제 연구소를 가지고 있으며, 항공 관련 학위 및 전문 조종사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은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의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메타UC 민귀옥 대표는 “자사의 프로그램의 경우 국내에서 유학을 시작하기 때문에 학비가 절감되며 미국에서의 체류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환율 시대에 생활비 등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유학 기간 중 흔히 생기는 향수병이나 문화, 언어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메타UC에서는 조기유학 프로그램인 미국고등학교 속성 졸업과정(High School Completion. HSCP)과 학점인정 대학편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에 따른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유학원으로 전화 또는 내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태균기자 purinakj@hanmail.net